하우스 바람이 세차게 부는 가장자리도 안쪽과 같이 같은 온도를 유지할 수 없을까?

작물이 위치에 관계없이 같은 생장속도로 자라게 할 수는 없을까?

아예 전체 하우스 안에 작물이 균일하게 자라게 할 수는 없을까?

바람이 치는 쪽이나 입구 쪽도 안쪽과 동일하게 난방을 할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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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궁금증 한번쯤 가져보지 않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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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비닐하우스 난방기를 설치한 농가에서는 유동휀이나 교반기 등을 동원해 효율을 높이고 온도편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하우스 안을 같은 온도로 맞추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온도편차가 생기다보니 작물 생장 속도 역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눈에 확 띄는 부분이 가장자리입니다. 외부와 접촉해 냉기를 직접 맞아야 하는 바깥쪽은 단열이 잘 된 경우라도 안쪽에 비해 생장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북풍이 몰아치는 쪽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우스 전체로 보면 적은 량이 아닙니다. 이런 곳은 작물의 생장속도나 품질 역시 안쪽에 비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만약 하우스 안의 온도를 균일하게 맞출 수만 있다면 이런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안쪽과 둘레 쪽에 온도 편차가 생기지 않는 난방기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냉기와 접촉하는 하우스 바깥쪽 부분이나 찬바람이 많이 몰아치는 쪽과 안쪽부분, 그리고 평소 그늘이 빨리 들어 일조가 부족한 부분 등을 고려한 난방이 가능하다면 해결되지 않을까요?